태풍 담레이가 10호태풍과 같이 더블태풍으로 발생하였습니다. 태풍 담레이는 현지시간으로 8월 24일 오전 9시경 괌 북동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캄보디아가 제출한 이름 담레이(Damrei)는 '코끼리'라는 뜻이다. 태풍은 8월 25일 현재 괌 동쪽과 북동쪽 180km 해상에 위치하며 시속 52km의 속도로 북동쪽과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기상 데이터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의 중심기압은 998hPa, 최대풍속은 19m/s(68km/h)를 기록했다. 27일에는 도쿄 남동쪽 약 910㎞ 해상에 접근하면서 강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기압은 996hPa, 당시 최대풍속은 20m/s로 예상된다.
코스 및 예상 경로 변경
처음에는 북서쪽으로 향하던 담레이는 도쿄와 후쿠시마현 동쪽 바다에 접근하면서 8월 28일 북쪽 또는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꿀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 저기압이 일본에는 상륙하지 않고 결국 29일 오전 9시쯤 삿포로 동쪽 약 1210㎞ 부근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후쿠시마 방류에 대한 우려
도쿄전력(TEPCO)은 8월 24일부터 오염된 물을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했습니다.이 과정의 일환으로 도쿄전력은 가까운 미래에 매일 460톤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해수 중 삼중수소 농도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이르면 27일 첫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 및 권장사항
태풍 담레이는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지만, 경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지역과 가까워질 전망이다. 따라서 태풍이 사라질 때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염수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나올 일본 정부의 삼중수소 농도 측정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업데이트 내용은 기상청 및 기타 관련 기관의 공식 발표를 계속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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